운전면허는 일정 기간마다 갱신을 해야 유효하게 유지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도로교통공단의 온라인 시스템이 더욱 간편해지면서, 2종 보통면허 갱신도 집에서 손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방문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2종 보통면허 갱신 절차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하고, 갱신 시 주의할 점과 필요한 서류, 수수료 정보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갱신 주기와 대상
2025년 기준으로 2종 보통 운전면허 갱신 주기는 10년이며, 만 65세 이상은 5년 주기로 단축됩니다. 최초 면허 취득 후 첫 갱신은 발급일로부터 10년 이내이며, 이후 동일한 주기로 반복됩니다. 단, 면허 소지자가 의료적 사유로 시력이나 청력 등에 변화가 생긴 경우, 조기 갱신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갱신 기간은 만료일 전 1년부터 가능하며, 만료일 이후에는 면허정지 또는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처리해야 합니다.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 구분
- 만 65세 미만 일반 운전자: 10년 주기 갱신
-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5년 주기 갱신
- 면허 정지 또는 조건부 보유자: 만료 전 별도 통지 후 갱신 필요
- 국외 체류자: 대리인 또는 온라인 갱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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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보통면허 온라인 갱신 방법
2025년부터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 서비스 통합 플랫폼이 개편되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갱신할 수 있습니다. 본인인증 후 사진 등록과 결제만으로 절차가 완료됩니다. 단, 온라인 갱신은 최근 10년 이내에 교통법규 위반 또는 면허 정지 이력이 없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갱신 절차
- ①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접속
- ② 본인인증(공동인증서, PASS 등)
- ③ 갱신 대상 여부 확인
- ④ 사진 등록(6개월 이내 촬영본)
- ⑤ 수수료 납부(8,000원)
- ⑥ 완료 후 신규 면허증 우편 수령
2종 보통면허 오프라인 갱신 절차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에서 직접 갱신할 수 있습니다. 현장 방문 시 신체검사와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즉시 면허증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무인 민원 발급기에서도 일부 갱신 업무가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는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인 갱신 절차
- ①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방문
- ② 신분증 및 기존 면허증 제출
- ③ 신체검사 및 시력검사 실시
- ④ 사진 등록 및 수수료 납부(8,000원)
- ⑤ 면허증 즉시 발급 및 수령
운전면허 갱신 시 준비물 및 유의사항
갱신 시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체류자, 군 복무자, 대리 신청자는 추가 서류가 요구됩니다. 또한 2025년부터 디지털 운전면허증이 활성화되면서, 실물 카드 대신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일부 기관에서는 여전히 실물 확인을 요구하므로 병행 발급이 안전합니다.
준비물 및 필수 서류
-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신분증)
- 기존 운전면허증
- 6개월 이내 촬영된 증명사진 1매
- 수수료 8,000원(카드 또는 현금 가능)
- 대리 신청 시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갱신 후 면허증 수령 및 확인 절차
온라인 갱신 시 우편 수령까지 평균 5~7일이 소요되며, 등기번호를 통해 배송 상태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갱신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수령 가능합니다. 갱신된 면허증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즉시 진위 확인이 가능하며, ‘모바일 운전면허증’ 앱과 연동하여 디지털 증명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면허증에 명시되며, 다음 갱신 시점 1년 전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허증 수령 확인 절차
- 온라인 신청: 우편으로 5~7일 내 수령
- 오프라인 신청: 현장 즉시 수령 가능
- 모바일 운전면허증: PASS 앱 또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등록
- 유효기간 확인: 면허증 하단 표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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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2025년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 갱신 제도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체계로 완성되었습니다. 온라인 갱신은 빠르고 편리하지만, 모든 운전자가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자신의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갱신 기간을 놓치면 면허정지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만료일 1년 전부터 여유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디지털 운전면허증도 활성화된 만큼, 앞으로는 실물과 모바일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